인문학의 향기.../소중한 명시 세상
마르틴 니묄러. <그들이 처음 왔을 때>
Seo.J.Hyeok
2018. 6. 4. 20:32
마르틴 니묄러. <그들이 처음 왔을 때>
나치가 공산주의자를 잡으러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므로.
그들이 유대인을 잡으러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잡으러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그들이 가톨릭교도를 잡으러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