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향기.../자작시 세상

아파도 아프지 않은척

Seo.J.Hyeok 2012. 7. 13. 15:43

아파도 아프지 않은척

 

 

 

아파도

 

아프지 않은척

 

슬퍼도

 

슬프지 않은척

 

외로워도

 

외롭지 않은척

 

우울해도

 

우울하지 않은척

 

억지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지만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한

 

슬픔은 어찌할 수가 없구나.

'인문학의 향기... > 자작시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생님에게 아이들은  (0) 2012.07.13
이제 졸업인가?  (0) 2012.07.13
가을은 잔인한 계절  (0) 2012.07.13
수강신청의 고충  (0) 2012.07.13
짝사랑  (0)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