志士不忘在溝壑
勇士不忘喪其元
뜻 있는 선비는 도랑이나 구렁텅이에 몸을 버림을 잊지 않고,
용맹한 선비는 목이 달아나 죽음을 잊지 않는다.
맹자 등문공 하편에 나오는 글귀...
임진왜란 병자호란때 스스로 일어난 의병들,
그리고 구한말 항일 의병들...
1894년 갑오년에 보국안민 제폭구민 척양척왜를 기치로 일어났던
동학농민운동 창의병들...
을사늑약을 규탄하며 자결로써 항거하신
민영환, 조병세, 매천 황현 열사님...
그분들의 거룩하고 숭고한 정신이 志士不忘在溝壑 勇士不忘喪其元이 아닐까?
나 또한 그분들의 거룩하고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서
志士不忘在溝壑 勇士不忘喪其元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가슴에 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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