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해바라기 해바라기 사랑해선 안될 태양을 사랑하는 해바라기. 바보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먼발치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해바라기는 오늘도 꽃잎에 이슬을 머금은 해바라기가 된다. 사랑해서는 안될 그녀를 사랑하는 해바라기. 바보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먼발치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인문학의 향기.../자작시 세상 20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