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분들 추모 자작시) 꽃 1980년 5월 광주에 꽃이 피었다.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1980년 5월 탱크가 지나갔다. 아름답던 그 꽃을 무참히 즈려밟고 탱크가 지나갔다. 흙바닥에 나뒹구는 그 꽃을 보며 사람들은 울었다. 흙바닥에 나뒹구는 그 꽃을 보며 저들은 웃었다. .. 인문학의 향기.../자작시 세상 201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