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간부가 김어준 총수를 씹어댄(?) 글 ㅋㅋㅋ 필자가 딴지일보에 첫 출근하던 날. 곰 같은 풍채에서 터져 나오는 쩌렁쩌렁한 웃음소리가 사무실을 울렸다. 비듬이 소복이 내려앉은 봉두난발에 무책임하게 자란 수염, 빨래한 지 일 년은 되어 뵈는 옷, 찌그러진 신발. 한국 최초의 인터넷언론 사주(社主)의 모습은 한 마리의 짐승이었.. 시사 이야기 세상 201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