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향기.../자작시 세상

나에게 없는 것, 나에게 많은 것

Seo.J.Hyeok 2019. 7. 30. 22:30

나에게 없는 것, 나에게 많은 것


세상에 여자들은 정말 많은데

왜 내 짝은 없을까?


세상에 집들은 정말 많은데

왜 내 집은 없을까?


세상에 차들은 정말 많은데

왜 내 차는 없을까?


평생 사랑할 내 짝은 없지만

눈물은 많고,


이 몸 누일 내 집은 없지만

한숨은 많고


내 발이 되어줄 내 차는 없지만

내 발에 굳은살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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